동방신기, 첫 월드투어 성공 개막.,."못가본곳 가고파"

길혜성 기자  |  2012.11.18 15:09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왼쪽)과 유노윤호 ⓒ스타뉴스


동방신기가 첫 월드 투어의 포문을 성공리에 열어 제꼈다.

유노윤호 최강창민의 동방신기는 지난 17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동방신기! 라이브 월드 투어-캣치 미'란 이름으로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동방신기는 18일 오후 4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이틀 째 공연을 이어간다.

이번 공연은 동방신기의 4년 만의 국내 단독 콘서트이자 첫 월드 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무대다. 이에 첫 날 공연은 물론 둘째 날 콘서트까지 모두 매진, 총 2만5000여 국내외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동방신기는 18일 오후 2시30분께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공연과 관련한 느낌 등을 직접 전했다.

해외 매체들도 다수 참석한 이날 기자회견에서 최강창민은 "이번 서울 콘서트가 3분 만에 매진됐다는 말을 들고 깜짝 놀랐고 감사했다"며 미소 지었다. 그는 이어 "어제 첫 공연을 무사히 마쳤는데 오늘도 재밌는 시간을 갖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노윤호는 "4년 만의 국내 콘서트 첫 공연을 어제 잘 끝냈는데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다"라며 "제가 원래 긴장을 잘 안하는데 이번에는 많이 했고, 긴장이 풀릴 수 있도록 제 모든 에너지를 공연에 쏟아 붓겠다"며 웃었다.

동방신기는 월드 투어에 임하는 각오도 전했다.

유노윤호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 투어에 돌입하는데 필리핀 등 평상시 자주 가보지 않은 곳을 방문하고 싶다"라며 "현재 K팝 가수들이 해외에서 열심히 활동 중인데 우리도 힘을 보태고 싶고, 다른 가수들도 많이 응원해 주셨으면 고맙겠다"라고 말했다.

최강창민은 "각국을 찾을 때마다 그 나라 노래를 외우서 부른다든지 하는 이벤트 등을 통해 현지 팬들과 소통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방신기는 이번 서울 공연에서 매회 총 3시간에 걸쳐 30곡에 가까운 노래를 팬들에 들려준다. 3D 맴핑 기술도 도입, 마치 3D 영화를 보는 듯한 분위기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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