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2' 제니석, 본선 오디션 첫 등장...첫 탈락

이경호 기자  |  2012.11.18 17:35
<사진=SBS 'K팝스타2' 방송화면 캡처>


'K팝스타2'의 첫 도전자로 유튜브 스타 제니석(23·미국 산타클라라)이 등장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2'(이하 'K팝 스타2') 첫 회에서는 미래의 K팝 스타를 꿈꾸는 이들의 본선 1라운드 오디션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K팝스타2'에서는 유튜브에서 1660만 조회수를 보인 제니석이 'K팝스타2'의 본선 오디션 첫 참가자로 무대에 올랐다.

제니석은 '강남스타일'을 새로운 스타일로 편곡해 무대에 올랐다. 그는 그루브한 기타연주와 R&B 풍의 '강남스타일'을 불렀다.

그는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1660만 조회수를 기록한 스타였다. 시즌 1의 참가자들이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을 정도로 유튜브에서는 이미 유명세를 탄 인물이다.

심사위원 박진영은 "노래를 굉장히 잘한다"며 "기존 가수들 이상의 스킬을 가졌다"고 평가했다.

다른 심사위원 보아는 "그런데 제니양은 노래를 잘하는 것 같지만 트레이닝을 시켰을 때, 발전한다거나. 이런 느낌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진영은 "느낌이 없어서 그렇다"며 "이 프로그램은 노래를 못하더라도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것"고 거들었다.

또 한 명의 심사위원 양현석은 "짧게 불러도 기승전결이 있어야 한다"며 "(제니석이 부른 노래는)'K팝스타'는 아니다"고 혹평했다.

보아 박진영 양현석 등 'K팝스타2'의 심사위원은 제니석의 무대에 모두 불합격 판정을 내렸다.

한편 'K팝스타2'는 지난 4월 종영한 'K팝스타'의 두 번째 시즌이다. SM, YG, JYP 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세계로 뻗어나갈 새로운 K팝 스타를 찾는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 지난 시즌1 우승자 박지민을 비롯해 톱3 이하이와 백아연이 가수로 데뷔했다. 보아 양현석 박진영이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심사위원을 맡았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4월 월간차트' K팝 솔로부문 1위
  2. 2방탄소년단 진 '슈퍼 참치' 아이튠즈 57개국 1위 달성
  3. 3'♥10세 연하와 결혼' 한예슬, 럭셔리 신혼집 공개..남편에 애교 폭발
  4. 4방탄소년단 지민, 선생님 말씀 가장 잘 들었을 것 같은 스타 1위
  5. 5"손흥민 일부러 골 안 넣었지!" TV 부수고 난리 났다, 분노한 아스널 팬들→우승컵 맨시티에 내주겠네
  6. 6韓 최초 트리플 천만 '범죄도시4', '어벤져스' 안 무섭다..마동석 6번째 천만 영화
  7. 7'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육상 선수, 파리올림픽 뛴다... SNS 팔로워 500만, 모델로도 활동
  8. 8손흥민 빅찬스에 맨시티 감독 '벌러덩'→"또 너야?" 외쳤다... 토트넘 4위 좌절→애스턴 빌라 41년 만에 UCL 진출
  9. 9(영상) 9회 2사에서 '구자욱 격분→벤클' 대체 왜? '이미 맞은' 한유섬이 말려 상황은 정리됐다
  10. 10방탄소년단 뷔 '프렌즈', 스포티파이 1억 4000만 스트리밍 돌파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