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이병훈PD "조보아, 쉽지않은 역..괜찮아질것"

김현록 기자  |  2012.11.21 10:30


M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연출 이병훈 최정규)의 조보아의 연기력 논란과 관련해 이병훈 PD는 "쉽지 않은 역"이라며 곧 나아질 것이라고 신뢰를 보였다.

지난 20일 방송된 '마의' 16부에에 등장한 서은서 역의 조보아는 위엄있는 캐릭터를 선보였으나 익숙하지 않은 사극 대사톤으로 연기력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연출자 이병훈 PD는 조보아가 맡은 서은서를 두고 스타뉴스에"연기가 쉽지 않은 역할"이라며 "금방 좋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PD는 이어 "극에 중간에 들어오면 대체로 서먹하게 되는 일이 많다"며 시청자의 너그러운 시선을 당부했다.

'마의'의 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다른 신인 연기자들처럼 조보아 역시 이병훈 PD가 직접 연기 지도까지 하면서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며 "스케줄이 빠듯하기는 하지만 조보아 역시 열심히 연습하며 열의를 보이고 있다. 점점 나아지는 모습을 보일 테니 너그럽게 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마의'에서 조보아가 맡은 서은서는 명망 높은 대제학의 여식이자 좌의정 정성조(김창완)의 며느리로 미모와 총명함을 겸비한 여인. 결혼 1년 만에 남편을 잃고 자결을 시도했으나 백광현(조승우 분)의 극진한 보살핌으로 눈을 뜨는 장면이 이날 전파를 탔다.

조보아는 올 초 방송된 tvN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에서 여주인공을 맡으며 연기에 첫 발을 디딘 신예. JTBC 스타 발굴 프로그램 '메이드 인 유'에도 출연해 화제가 됐다. 사극은 이번 '마의'가 처음이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5. 5'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6. 6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7. 7'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8. 8"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9. 9'대반전' 손흥민, 갈라타사라이행 '일단 STOP!'... 이적 1티어 전문가 "토트넘 1년 연장 옵션 곧 발동, SON 안 보낸다"
  10. 10박나라·화사 '불화설' 터졌다.."굳이 연락 안 해"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