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병만이 올해 자신의 연예대상 수상 여부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김병만은 26일 오후 1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상류사회' 촬영현장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의 연예대상 수상 여부와 관련해 "솔직히 얘기해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을 통한 연예대상 수상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만 지금으로선 마음을 비웠다"고 밝혔다.
김병만은 '정글의 법칙'을 통해 마다가스카르, 시베리아, 바누아투 등 세계 다양한 오지를 체험하면서 정글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재미와 공감을 모두 전달하며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받아왔다.
김병만은 "예전에 토크쇼 '고쇼'에서 농담 삼아 (연예대상에 수상에 대해) '이제 좀 받읍시다'라고 말했는데 지금은 수상에 대한 큰 생각이 없을 뿐이다"라며 "다만 '정글의 법칙' 제작진이 그간 많은 고생을 해왔던 부분에 대해 김병만이 대표로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해줬었다"고 말했다.
김병만은 이어 "'정글의 법칙'은 정말 매력적인 프로그램"이라며 "나중에라도 언제든지 정글에 떠날 마음이 많이 생기는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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