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적부부' 하하·별, 연예계 동료 축하속 오늘 결혼

박영웅 기자  |  2012.11.30 08:35
하하(왼쪽)와 별 ⓒ스타뉴스


가수 하하(본명 하동훈·33)와 별(본명 김고은·29)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하하와 별은 30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홀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하하와 별은 이날 많은 연예계 동료들과 지인들의 축복 속에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방송인 김제동의 사회로 진행되며, 하하의 아버지와 개그우먼 박미선이 축사를 맡아 하하와 별 부부의 앞날을 축복한다.

특히 이날은 하하가 출연하고 있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팀과 가수 김종국, 하하의 죽마고우 방송인 박근식 등이 축가를 할 예정이다.

김제동과 김종국은 친동생과 같은 하하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선뜻 사회와 축가를 맡기로 결정했다.

한편 두 사람은 오랜 기간 알고 지내다 올 봄 연인으로 발전, 그 간 아름다운 사랑을 가꿔왔다. 지난 9월에는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으로는 이미 부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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