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 강이 키스 노하우를 공개했다.
1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4')에서는 줄리엔 강과 윤세아가 처음으로 둘만의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동하는 차안에서 윤세아는 준비해온 강아지 장갑 한 쪽을 줄리엔 강에게 건넸다. 두 사람은 한 쪽 씩 장갑을 낀 채 장갑 키스를 시도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여행지에 도착해 레일 바이크를 타던 중 윤세아가 "광희는 키스할 때 얼굴 네번 돌린다고 하더라"고 말을 꺼냈고, 줄리엔강은 "왜 그러지? 이상하다. 내가 광희에게 가르쳐야 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윤세아가 키스법을 묻자 줄리엔 강은 "너무 바로하면 안 된다. 조금 튕겨야 한다"고 말한 뒤 다시 동물 장갑을 나눠 끼고 손으로 자신의 키스방법을 알려줬다.
줄리엔강은 "천천히 다가가서 눈빛으로 신호를 보낸다. 뽀뽀를 할까 말까..."라며 손으로 흉내 냈고 윤세아는 부끄러운 듯 소리 질렀다. 줄리엔강은 "그러다가 마지막 순간 하는거다"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박미선은 "이게 뭐라고 쑥스럽죠? 나 저 장갑 사야겠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줄리엔강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 "기대감이 올라가다가 최고치일 때 뽀뽀한다. 그게 제일 좋다. 느껴진다"고 자신만의 키스법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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