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 '청담동 앨리스' 첫 등장..우월 존재감 과시

이준엽 기자  |  2012.12.02 13:26
<화면캡처=SBS '청담동 앨리스'>

배우 소이현이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에서 우월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소이현은 지난 1일 첫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에서 청담동 입성에 성공한 사모님 서윤주 역을 맡아 우아한 포스를 풍기며 첫 등장부터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화려하면서도 품격 있는 모습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한 소이현은 첫 회부터 미모, 실력, 재력 3박자를 골고루 갖춘 신세대 청담동 사모님의 모습을 선보이며 캐릭터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또한 소이현은 극 중 남편 앞에서는 한 없이 귀여운 아내의 모습을 보인 반면 학창시절부터 라이벌이었던 한세경(문근영 분)을 대할 때는 사랑스러운 악녀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등 팔색조 매력을 과시했다.

현재의 기품 있는 신세대 청담동 사모님의 모습에서부터 극중 라이벌 관계인 한세경과 고교시절 교복 혈투, 연인이었던 차승조(박시후 분)와 과거 회상 등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열연을 펼친 소이현은 향후 전개될 이야기의 주요한 축을 담당하며 삼각관계를 흥미진진하게 그려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실적인 세태 풍자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의 등장으로 첫 방송부터 화제를 모은 SBS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는 매주 토, 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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