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호동이 내년 1윌 중 KBS 예능 복귀를 예고한 가운데 내주 중 그의 복귀 예능프로그램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KBS 예능국 고위관계자는 6일 스타뉴스에 "현재 강호동의 복귀 예능프로그램에 대한 기획이 진행 중으로 다음 주 중으로는 윤곽이 드러날 것 같다"고 밝혔다. KBS는 내주 중이나 늦어도 그 다음 주까지는 편성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현재 '안녕하세요' 연출을 맡았던 이예지PD와 강호동과 '무릎팍도사'를 함께 하고 있는 문은애 작가가 강호동의 KBS 새 예능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국민MC' 강호동의 새 예능프로인 만큼 KBS 예능국 차원에서도 심혈을 기울여 준비 중이다.
KBS가 현재까지 1월 중순으로 대략적으로 방송일자를 정한 것은 그때가 KBS 예능 개편 시기기 때문. 강호동의 새 예능프로 출격과 함께 KBS 예능프로 조정을 통해 2013년 예능 대결의 승기를 잡겠다는 게 KBS의 구상이다.
특히 강호동의 이번 KBS 새 예능은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과 달리 그가 근래 몇 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예능프로라 방송가의 관심이 큰 게 사실이다.
관계자는 "강호동의 새 예능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며 "그간 강호동이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예능이 될 것이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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