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은퇴 후 예능 프로그램에 첫 출연한다.
11일 SBS 예능국 관계자에 따르면 박찬호와 더불어 배우 차인표, 혜민스님이 SBS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땡큐'(가제, 연출 박경덕)에 출연한다.
지난 11월30일 기자회견을 통해 30년 야구인생 공식은퇴 선언을 한 박찬호는 이후 최초로 방송에 출연, 공식 회견에서 밝히지 못한 뒷이야기를 밝힌다.
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새 예능 '땡큐'는 박찬호와 찬인표, 혜민스님이 출연해 2회 분량 정도로 전파를 탈 예정"이라며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세 사람이 하룻밤을 함께 보내는 과정을 통해 색다른 풍경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생에 대한 각자의 깊이 있는 철학과 국민들에게 교훈이 될 만한 이야기를 지닌 세 인물의 만남으로 따뜻하고도 가볍지 않은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땡큐'는 오는 21일 막을 내리는 '고쇼' 후속 시간대 방송될 예정이며, 아직 방송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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