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열, 연예대상에 분노 "멤버 중 나만 초대없어"

이준엽 기자  |  2012.12.17 13:31
<화면캡처=KBS2 '개그콘서트'>

개그맨 김기열이 KBS '연예대상' 섭외 전화가 없는 것에 불만을 토로했다.

김기열은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네 가지'에서 '인기 없는 남자'로 등장해 '네 가지' 멤버들 중 자신만 연예대상에 섭외 전화를 못 받았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기열은 "회의를 하는데 김준현이 22일 열리는 KBS 연예대상에 꼭 참석해 달라는 내용의 전화를 받았다. 이어 허경환과 양상국에게도 전화가 왔고, 나도 내 차례를 기다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늘까지 일주일이 지났는데 아직까지 연락이 없다. 작년에도 나만 섭외를 못 받아서 내가 운영하는 통닭집에서 배달만 했다. 마침 그 날이 크리스마스 이브였다"고 하며 분노를 터트렸다.

김기열은 "들리는 소문에 대상에게는 연락이 안 간다고 하던데 내가 혹시 대상 아니냐?"고 기쁜 마음으로 관객들의 동의를 구했지만, 싸늘한 반응만을 얻는 굴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기열은 '네 가지' 멤버 가운데 유일하게 KBS 2TV '인간의 조건'에 출연이 불발되기도 해 '인기 없는 남자'의 설움을 당하기도 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2. 2'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3. 3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 스포티파이 日 1위·韓 2위·글로벌 6위
  4. 4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5. 5박나라·화사 '불화설' 터졌다.."굳이 연락 안 해"
  6. 6'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9. 9"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10. 10'대반전' 손흥민, 갈라타사라이행 '일단 STOP!'... 이적 1티어 전문가 "토트넘 1년 연장 옵션 곧 발동, SON 안 보낸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