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이 광희, 강소라와 함께 2012 MBC '방송연예대상'의 MC로 나선다.
18일 오전 MBC 관계자에 따르면 강호동과 광희 강소라는 오는 29일 오후 열리는 2012 MBC '방송연예대상' MC로 발탁 돼 함께 호흡을 맞춘다.
19년 만에 처음으로 생방송 MC를 진행하게 된 강호동은 제작진은 통해 MC를 맡게 된 소감을 전했다. 강호동은 "지금까지 수많은 예능프로그램 MC를 맡아왔지만 생방송 진행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감회가 남다르다"고 전했다.
그동안 수상자나 시상자로서만 '방송연예대상' 무대에 섰던 강호동의 이례적인 행보에 방송가 관계자와 시청자들 모두 모두 놀라움과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
강호동과 함께 할 진행자로는 MBC '무릎팍도사', SBS '스타킹'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제국의 아이들의 멤버 광희가 파트너로 낙점되었다.
홍일점이 될 여자 MC로는 영화 '써니'와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3'를 통해 상큼 발랄한 매력을 선보였던 배우 강소라가 발탁됐다. 그동안 영화, 드라마, 예능에서 두각을 드러냈던 강소라는 이번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2012 MBC '방송연예대상'은 오는 29일 오후 8시 40분부터 여의도 MBC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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