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문채원·윤아, KBS연기대상 네티즌상

문완식 이경호 김성희 기자  |  2012.12.31 23:08


배우 송중기와 문채원 그리고 윤아(소녀시대)이 2012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네티즌상을 수상했다.

송중기와 문채원, 윤아는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2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네티즌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송중기는 "무슨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는데 감사합니다. 시상식만 되면 눈물이 나오려고 하는데 팬 분들 감사합니다. 상 받으니 너무 좋네요. 머릿속에 하얘지는데 친구 광수씨가 상을 못 받아서 이 상을 광수씨와 함께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문채원은 "한 해 동안 선배님들 선생님, 후배님들 계시고 많은 드라마 사랑해주신 네티즌, 팬분들 앞에 계시니까 자리가 더 영광스럽고 감사합니다. 2012년 '착한남자' 드라마 만난 것도 뜻이 깊었고 사랑해주셔서 받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배우 되겠습니다"고 말했다.

또한 윤아는 "우선 2012년 마지막 날을 좋은 상으로 마무리 할 수 있게 해주신 팬 분들, 소원, 드라마 사랑해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올 초에 방송했었던 작품인데 연말에 상 받게 되서 함께 수고 해주신 '사랑비' 스태프, 배우 분들이 생각나네요. 2013년에도 연기하는 윤아 모습, 소녀시대 지켜봐주세요"라고 말했다.

네티즌상을 수상한 송중기와 문채원은 KBS 2TV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윤아는 상반기 KBS 2TV 드라마 '사랑비'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네티즌상은 시청자가 직접 뽑은 연기상으로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남녀 총 34명의 후보를 두고 네티즌이 KBS 연기대상 공식 홈페이지에서 투표로 직접 뽑았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배우 유준상, 윤여정, 이종석이 MC를 맡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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