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 "이장우와 알아가는 단계" 열애 인정

김현록 기자  |  2013.01.03 11:32


배우 오연서(26)가 드라마 속 연인 이장우(27)와 시작하는 연인임을 인정했다.

3일 오연서와 이장우의 열애설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 웰메이드 스타엠 관계자는 "함께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졌고 밥도 같이 먹고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최근 가까워지는 단계"라며 "만난 지 1개월이라는 건 사실이 아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조심스러운 단계에서 열애설이 보도돼 당황스럽다"며 "현재 촬영 일정이 진행 중이어서 보다 자세히 확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오연서는 이장우와 함께 현재 MBC 일일 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에서 함께 출연중이다. 극중에서는 철없는 재벌가 둘째딸 나공주 역을 맡아 열혈 청년 오자룡 역의 이장우와 러브라인을 그리고 있다.

한편 오연서는 현재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엠블랙 이준과 가상부부로 활약하고 있어 향후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심지어 오연서는 구랍 30일 열린 '2012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시상자로 나란히 등장한 이장우와 이준을 앞에 두고 '누가 더 좋냐'는 질문을 받자 웃으며 "저는 준이요"라고 답해 화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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