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 고교 자퇴고백 "학교 다니는 시간 아까워"

이준엽 기자  |  2013.01.15 08:51
<화면캡처=MBC '토크클럽 배우들'>

배우 신소율이 꿈을 위해 고등학교를 자퇴하게 된 사연을 고백했다.

신소율은 14일 첫 방송된 MBC '토크클럽 배우들'에 출연해 배우가 되기까지 데뷔 스토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소율은 "고등학교 때 예술고등학교에 진학하고 싶었지만 학비가 너무 비싸서 부모님께 말씀 못 드리고 일반 고등학교에 진학했다"며 "연기가 너무 하고 싶었고, 학교에 다니는 시간이 아깝다 생각해 결국 자퇴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어 "자퇴 이후 지역에서 후원을 받아 요양원이나 보육원에 공연을 해주는 조그만 극단에 들어가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검정고시로 고등학교를 졸업했고, 연극영화과에 입학했다"고 데뷔 과정을 밝혔다.

한편 이날 '토크클럽 배우들'은 4.1%(전국기준)의 시청률(닐슨코리아)을 기록해 저조한 첫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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