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지영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정지영은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남편과 첫 만남부터 느낌이 좋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소개팅 당일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얘기도 잘 풀리고 분위기도 아주 좋았으나 헤어지고 난 뒤 일주일 간 연락이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계속 연락이 없기에 오기가 생겨 계속 기다렸더니 열흘 후에 연락이 왔다. 본격적으로 만나게 된 이후에도 방송국으로 데리러 오거나 하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정지영은 "그 때 이 남자가 나를 길들이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러나 난 이미 그에게 많이 빠져든 상태였다. 지금 생각하면 밀고 당기기도 했어야 했는데 밀면 밀리고 당기면 당겨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백지영이 연인 정석원과의 변치 않는 애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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