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달빛프린스' 5.7% 출발 저조..'강심장'에 敗

윤상근 기자  |  2013.01.23 07:04
ⓒKBS 2TV '달빛프린스' 방송화면

개그맨 강호동의 새 예능 프로그램 '달빛프린스'가 저조한 출발을 알렸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첫 방송된 KBS 2TV '달빛프린스'는 5.7%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MC 강호동을 주축으로 탁재훈, 정재형, 용감한 형제,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 등의 패널 MC가 함께 게스트가 선정한 서적에 대한 퀴즈를 함께 풀어가며 다양한 토크를 이어간 '달빛프린스'는 시청률에 있어서는 기대에 다소 못 미치는 결과를 기록했다.

이날 '달빛프린스'의 첫 게스트는 배우 이서진이 출연했으며 자신이 선정했던 책 '개밥 바라기별'의 저자 황석영도 깜짝 등장해 문제의 정답을 알려주기도 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강심장'은 9.1%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15일 방송분의 시청률인 6.7%보다 2.4% 포인트 상승하며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백지영, 걸그룹 시크릿 멤버 송지은, 정지영 전 SBS 아나운서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SBS '강심장'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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