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 'SNL' 하차 소감 "가끔 기억해 달라"

고경표ⓒ이기범 기자

배우 고경표가 tvN 예능프로그램 'SNL코리아'에서 하차하는 소감을 밝혔다.

고경표는 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SNL에서 하차하게 되었습니다"라며 "그동안 에센엘에서의 모습을 좋게 봐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SNL 사랑해주세요. 그리고 '고경표'란 크루가 있었지. 그 아이가 보고싶다 정도. 그 정도로 가끔 기억해주세요"라고 덧붙여 아쉬운 소감을 전했다.

한편 'SNL코리아'는 지난해 12월 장진 감독이 하차하면서 프로그램 재정비를 위해 한 달에 걸쳐 휴식기를 가졌다. 새로운 고정 크루와 더불어 더욱 강력한 웃음으로 돌아올 'SNL코리아'는 오는 23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