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유리 티파니 수영 서현 태연 윤아 효연 제시카 써니)의 멤버 티파니가 남다른 핑크색 사랑을 공개했다.
티파니는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핑크홀릭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티파니는 "집에서 막내여서 언니는 하늘색을 입으면 나는 핑크색을 입었다"며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핑크색은 나의 색이라는 생각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티파니는 "옷도 꼭 핑크색만 골라 입게 되더라"며 "그러자 하루는 유리가 '핑크색은 왜 너만 입냐'라고 말한 적도 있었다"라고 핑크색 사랑을 과시했다.
이에 수영은 "티파니가 원래 약 먹는걸 되게 싫어하는데 핑크색 소화제는 잘 먹는 걸 본 적 있다"며 "하루는 자기가 딸을 낳았는데 그 딸이 핑크색을 싫어하면 어쩌냐는 고민을 진지하게 하는 것도 봤다"라고 티파니의 핑크색 사랑에 대해 폭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소녀시대 멤버들이 영원한 소녀시대로 남고 싶다라는 마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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