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룡' 오연서-이장우, 부모에 의해 이별위기

배정미 인턴기자  |  2013.02.22 20:10
<화면캡쳐=MBC'오자룡이간다'>


'오자룡이 간다'의 장미희가 오연서를 오자룡에게서 떨어지도록 하기 위해 일을 벌이기 시작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 드라마 '오자룡이간다'에서는 장백로(장미희 분)가 자신의 딸 나공주(오연서 분)를 자룡(이장우 분)에게서 떨어트리기 위해 나공주를 뉴욕으로 보내기로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백로는 나공주에게 "너 뉴욕으로 가! 그 사람 네가 AT그룹 회장 딸 인줄 알고 일부러 접근한 거야. 네 정신으로 돌아올 때까지 절대 뉴욕에서 들어올 생각 하지 마!"라며 소리친다. 이에 나공주는 "나 뉴욕 절대 안가. 자룡씨랑 같이 안갈 거면 나 혼자로서는 절대 안갈 거야"라고 맞받아 쳤다.

오자룡의 어머니 고성실(김혜옥 분) 또한 나공주를 만나 오자룡과 헤어져달라고 부탁했다. 결국 양가 부모의 반대로 나공주와 오자룡은 이별위기를 맞이하게 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고성실이 이기영(조미령 분)에게 돈을 받아 장백로에게 자신이 빌린 3000만원을 갚는 장면도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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