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보코2' 박영섭, 지적장애 아들위한 열창 '감동'

최보란 기자  |  2013.02.23 00:02
<방송캡처=Mnet '엠넷 보이스코리아2'>


아들을 향한 박영섭(44)의 노래가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22일 오후 11시 첫 방송한 케이블 채널 Mnet '엠넷 보이스 코리아'(이하 '엠보코2')에서는 더욱 업그레이드 된 참가자들과 높아진 심사 수준으로 포문을 열었다.

지적장애 3급의 아들을 둔 박영섭은 그런 아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은 마음으로 무대에서 바비킴의 '소나무'를 열창했다. 진심을 담은 노래가 마음을 울렸으나 아쉽게 예선을 통과하지는 못했다.

아들에 대한 애정을 담은 노래에 무대를 지켜보던 아들이 눈물을 흘려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신유미 들국화 '제발' '엠보코2'는 '오로지 목소리만으로 승부한다'는 콘셉트로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보컬리스트 경연 프로그램. 가수 오디션 홍수 속에서 참가자들의 목소리만 듣고 선발하는 블라인드 예선 등의 독특한 오디션 과정과 코치 신승훈, 백지영, 리쌍 길, 강타의 환상 호흡 속에 인기를 모았다.

지난 시즌에 신승훈 팀의 손승연이 최종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올해는 어떤 코치가 우승자를 탄생시킬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블라인드 오디션과 배틀 라운드 이후 스카우트 제도가 새롭게 도입돼 반전도 예상된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日 열도 사로잡은 부동의 K팝 男아이돌 인기 1위
  2. 2방탄소년단 진, UAE 스포티파이 K팝 아티스트 최고 기록..4개 차트 5주 1위
  3. 3토트넘 감독 경질 위기→'대반전' 깜짝 후보 떴다... '라이벌' 사령탑 강력 1순위
  4. 4"美 스카우트 모두, 구단에 김도영 보고했다" ML 전체 1번도 제친 KBO MVP 미친 존재감
  5. 5'2연패' 흥국생명 초비상, 투트쿠 이어 피치도 못 나온다... 도로공사는 차분 "흥국엔 김연경 있다" [김천 현장]
  6. 6"천천히 시작" 김하성, 마침내 재활 시동 알렸다... 美 "매우 저평가" 인정→부상 회복에 명운 걸렸다
  7. 7"투수력 강화" 외쳤던 명장, '신인왕' 제자까지 품었다... 2년 전 그 활약 재현해낼까
  8. 8KIA가 괜히 1R·4R 내줬을까, 조상우 어깨·팔꿈치 문제없다! 구단도 재차 확인
  9. 9"불펜 가겠습니다" 美 유학→변신 결심, '1차 지명' 아픈손가락은 반등을 도모한다
  10. 10허웅-허훈 vs 최준용-이정현 정면대결! 2024~25 KBL 올스타전 출전 명단 확정 [오피셜]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