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보코2' 이예준, 코치 탈락시키며 당돌매력 과시

최보란 기자  |  2013.02.23 00:13
<방송캡처=Mnet '엠넷 보이스코리아2'>


'음악 가족'으로 자란 이예준(26) 참가자가 '엠보코2' 예선을 통과했다.

22일 오후 11시 첫 방송한 케이블 채널 Mnet '엠넷 보이스 코리아'(이하 '엠보코2')에서는 더욱 업그레이드 된 참가자들과 높아진 심사 수준으로 포문을 열었다.

음악을 사랑하는 가족들 덕에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노래를 사랑하게 됐다는 이예준은 신용재의 '가수가 된 이유'를 선곡해 시원한 가창력을 뽐냈다.

혼신을 다한 그의 노래에 신승훈, 백지영, 강타 무려 3명의 코치가 의자를 돌렸다. 또한 이예준은 입장을 바꿔 선택하지 않을 코치들의 의자를 돌리고 싶다고 밝혀 코치들을 당황케 하는 당돌함을 보이기도 했다.

신승훈과 백지영이 차례로 의자가 돌아가는 굴욕을 당했고, 이예준은 강타 코치의 손을 들어주며 다음 라운드로 향했다.

'엠보코2'는 '오로지 목소리만으로 승부한다'는 콘셉트로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보컬리스트 경연 프로그램. 가수 오디션 홍수 속에서 참가자들의 목소리만 듣고 선발하는 블라인드 예선 등의 독특한 오디션 과정과 코치 신승훈, 백지영, 리쌍 길, 강타의 환상 호흡 속에 인기를 모았다.

지난 시즌에 신승훈 팀의 손승연이 최종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올해는 어떤 코치가 우승자를 탄생시킬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블라인드 오디션과 배틀 라운드 이후 스카우트 제도가 새롭게 도입돼 반전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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