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보코2' 올턴 박의성, 네티즌 인기 "소름 돋는다"

문완식 기자  |  2013.02.26 09:09
박의성 <사진=엠넷>


케이블채널 엠넷 '보이스 코리아2'(이하 '엠보코2') 첫 회 출연자 박의성이 빼어난 가창력과 독특한 매력으로 팬층을 넓혀가고 있다.

26일 엠넷에 따르면 지난 22일 첫 방송한 '엠보코2'가 최고 시청률 4.23%(닐슨, 전국유가구기준)를 기록하며 '오디션 끝판왕'의 저력을 확인시킨 가운데 1회 방송에 출연한 참가자들 역시 방송 직후 꾸준히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중 남자 참가자 중 첫 번째 '올턴'(4명 심사위원 모두가 의자를 돌려 선택)을 기록한 박의성이 온라인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박의성은 첫 회에서 프라이머리의 '씨스루'를 자기만의 개성이 묻어나는 독특한 스타일인 네오소울로 재해석한 무대로 네티즌들 사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박의성 <사진=엠넷>

특히 그가 블라인드 오디션서 선보인 '네오소울'은 시청자들에게는 다소 낯선 음악장르이기에 실력도 실력이지만 이색적이었다는 호평을 쏟아내며 인터넷과 페이스북 등 SNS에서는 그의 공연을 다시 보기 하는 등 높은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네티즌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처음 들어 보는 개성 있는 보컬이다. 다음 무대가 기다려진다", "역시 '엠보코'가 오디션 갑인 듯. '씨스루' 소름 돋는 무대였다", "어머 어마한 소울 참가자다", "실력자도 많아졌지만 개성 있는 참가자도 많아진 거 같다", "노래 '씨스루'가 이런 느낌었나. 원곡을 찾아 들어봐야 겠다" 등 호평했다.

엠넷 오광석 책임프로듀서는 "첫 방송에 앞서 진행된 기자 간담회서 신승훈 코치기 '엠보코' 시즌2에는 실력 있는 참가자들도 많이 나왔지만 무엇보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하는 친구들이 나와 기대된다는 의견을 밝힌 적 있었는데, 확실히 시청자들도 그 부분을 높이 평가하는 거 같다"며 "참가자들의 실력이 상향평준화 됐기 때문에, 노래 실력은 기본으로 보고, 개성을 중시하는 거 같다"고 전했다.

한편 '엠보코2' 2회는 오는 1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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