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보코2', '최고1분' 이예준 vs '다시보기' 신유미

김수진 기자  |  2013.02.26 16:50
이예준(왼쪽)-신유미


방송과 온라인에서의 인기는 달랐다.

케이블채널 엠넷 '보이스코리아2'(연출 오광석 이상윤, 이하 엠보코2)가 지난 22일 오후 11시 첫 방송에서 블라인드 오디션을 공개한 가운데, 방송에서는 최고 1분의 영광을 모태 가창력 이예준이 차지했지만 인터넷 최고 클릭수는 이하이 보컬 선생 신유미가 기록했다.

첫 '올턴녀' 이시몬, '작은 거인' 윤성호, '씨스루' 박의성 등도 인터넷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다음 라운드인 배틀 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신용재의 '가수가 된 이유'를 부른 이예준의 공연은 지난 22일 첫 방송서 최고 시청률 4.24%를 기록하는 등 방송 다시 포탈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랭크되며 시청자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후 그녀의 무대를 호평하는 글들이 SNS등 다수의 인터넷 게시판에 연이에 게재될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방송 이후 엠넷닷컴, 티빙, 유튜브 등에 올려진 참가자별 공연 동영상 클릭수 집계 결과에서는 이하이 보컬 선생 신유미(들국화 ‘제발’)가 최고 인기를 기록했다.

이어 이시몬(패티김 ‘이별’), 윤성호(김민기 ‘새벽길’), 박의성(프라이머리 ‘씨스루’) 등이 돌풍을 일으키며, 그들이 블라인드 오디션서 부른 들국화, 김민기, 패티김, 프라이머리 노래도 덩달아 재조명 받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네티즌들은 “보이스코리아2 참가자들의 노래 실력이 좋아서겠지만 이렇게 멋진 노래들이 있는 줄 몰랐다”며 “처음 방송에서 봤을 때는 몰랐는데 인터넷서 찾아 자꾸 다시 공연을 보게 된다”고 말했다.

엠넷 보이스코리아2를 연출한 오광석CP는 “이들 노래가 워낙 좋기 때문에 온라인서도 꾸준한 화제를 이어가고 있는 것 같다”며 “프로그램 참가자 뿐만 아니라 좋은 노래들을 요즘 친구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거 같아 제작진을 대표해 뿌듯하다”고 밝혔다.

한편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엠보코2'는 오는 3월 1일 2회에서 블라인드 오디션 2번째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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