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보코2' 유다은, '올턴녀 등극'...이시몬도 긴장

이경호 기자  |  2013.03.02 00:04


한상원 밴드에서 활동한 여성 보컬 유다은(25)이 올턴녀로 등극했다.

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엠넷 보이스 코리아2'(이하 '엠보코2')에서는 지난달 22일에 이어 두 번째 블라인드 오디션이 진행됐다.

이날 유다은은 긱스의 '짝사랑'을 선곡해 무대에 섰다. 국내 유명 밴드인 한상원 밴드에서 활동한 실력파 보컬리스트다. 앞서 '엠보코2'의 첫 블라인드 오디션에서 올턴녀로 등극한 이시몬이 경계할 만큼 뛰어난 가창력을 가졌다.

유다은은 "사람들이 제 노래를 듣고 '와 진짜 감동이다'는 노래를 듣는 게 제 꿈이다"는 각오로 무대를 소화했다.

그의 무대에 '엠보코2'의 코치들의 의자를 모두 돌렸다. 시원한 가창력과 파워풀한 곡 해석 능력은 코치들의 연이은 호평을 받았다.

유다은은 코치들에게 "안동에서 올라온 귀요미 유다은입니다"며 자신을 소개, 엉뚱한 매력을 발산했다. 그는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내며 자신의 코치로 백지영을 선택했다.

한편 '엠보코2'는 '오로지 목소리만으로 승부한다'는 콘셉트로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보컬리스트 경연 프로그램. 신승훈, 백지영, 길(리쌍), 강타가 시즌1에 이어 코치를 맡았다.

올해는 블라인드 오디션과 배틀 라운드 이후 스카우트 제도가 새롭게 도입돼 생방송 무대에서 반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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