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노래를 타고' 백성현이 바람 맞은 다솜에게 달려가 눈길을 모았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극본 홍영희·연출 이덕건)에서 박현우(백성현 분)는 한태경(김형준 분), 공수임(황선희 분)과 함께 레스토랑에 갔고 대화를 나누던 중 극단 대표 고은하(이은하 분)와 함께 들어오는 윤상현(곽희성 분)을 보게 됐다.
그 시각에 윤상현이 공들임(다솜 분)과 식사 약속을 잡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던 박현우는 윤상현에게 "점심 약속이 있지 않느냐"고 물었다. 이에 윤상현은 "시간이 지났네"라며 "조금 기다리다 가겠지"라는 말로 공들임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이 같은 윤상현의 태도에 박현우는 "너, 이 자식!"이라며 노려본 뒤 곧장 공들임이 있는 장소로 달려갔다.
박현우가 마주한 공들임은 한껏 멋을 낸 모습으로 "1시간이나 지났는데.."라며 초조해 했다. 이내 박현우를 발견한 공들임은 깜짝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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