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 걸그룹 f(x)(빅토리아 엠버 루나 설리 크리스탈)가 정규 3집 정식 발매 전 음반에 수록될 11곡의 하이라이트 음원을 공개하기로 결정,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일 전망이다
2일 f(x)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f(x)는 이날 오후 f(x)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SM타운 채널, 페이스북 SM타운 페이지 등을 통해 정규 3집 '레드 라이트(Red Light)'에 담길 11곡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음원과 멤버들의 다양한 이미지로 구성된 영상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인 '레드 라이트'는 강렬한 에너지와 리듬에 반전이 인상적인 일렉트로 하우스 장르 곡으로 알려졌기에, 이 곡이 하이라이트 음원 공개를 통해 어떤 반응을 이끌어 낼 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낸다.
f(x)는 이날 새벽에는 정규 3집 관련 티저 영상을 기습 공개, 가요계 복귀를 기다려온 팬들을 한 번 더 설레게 만들었다.
한편 f(x)는 오는 7일 정규 3집 '레드 라이트'를 출시한다. f(x)가 신곡들이 담긴 새 음반을 내는 것은 지난해 7월 정규 2집 '핑크 테이프(Pink Tape)' 이후 1년 만이다.
f(x)는 3일에는 케이블 음악전문채널 Mnet 가요 순위 프로그램 '엠 카운트다운'을 통해 '레드 라이트(Red Light)' 무대를 시청자 및 팬들에 처음으로 공개한다.
길혜성 기자 com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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