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홍성흔, 안영명 투구에 왼손 맞아 대주자로 교체

잠실=김동영 기자  |  2014.09.11 20:46
경기 도중 손목에 공을 맞고 교체된 홍성흔. /사진=OSEN




두산 베어스의 '캡틴' 홍성흔(38)이 경기 도중 투수가 던진 공에 손을 맞고 경기에서 빠졌다.

홍성흔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4회까지 2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중이던 홍성흔은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투수 안영명을 상대했다. 여기서 홍성흔은 풀카운트에서 안영명의 7구째 몸쪽 높은 코스로 붙어 들어오는 속구에 방망이를 내다 왼쪽 손목을 강타 당했다.

홍성흔은 그대로 자리에서 쓰러져 손목을 부여잡고 고통을 호소했고, 결국 경기에서 빠지고 말았다. 두산은 홍성흔의 대주자로 김진형을 투입했다.

두산 관계자는 "왼쪽 손목 바깥쪽에 맞았다. 현재 아이싱 치료중이다. 하지만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인근 올림픽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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