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의 모녀 오연서와 김지영이 2014 코리아드라마어워즈에서 나란히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오연서와 김지영은 1일 오후 경남 진주시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4 코리아드라마어워즈(주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조직위원회·주관 스타뉴스)에서 MBC '왔다! 장보리'로 각각 여자 최우수상과 아역상을 수상했다.
먼저 수상자로 무대 위에 오른 김지영은 눈시울을 붉히며"'왔다! 장보리' 함께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오연서는 "아직도 촬영에 임하고 있는 '왔다 장보리' 제작진 스태프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우리 드라마가 40%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각자 서로의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직접 무대에 올라 꽃다발을 전달하며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
오연서와 김지영은 '왔다! 장보리'에서 주인공 장보리와 딸 도비단 역을 맡아 모녀로 호흡을 맞췄다.
이날 시상식은 방송인 오상진과 배우 강소라의 사회로 진행됐다. 또 걸그룹 베스티와 가수 에일리가 축하무대를 선보였다.
올해 2014 코리아드라마어어즈에서는 연기대상과 작품상, 작가상등 총 16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작)를 가렸다.
한편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코리아드라마어워즈는 지난 1년간 방영된 TV드라마를 대상으로 지상파 방송 3사 및 종합편성채널, 케이블채널을 통합해 시상하는 국내 단일부문 최대의 드라마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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