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26, 볼턴 원더러스)이 11월 '볼턴 이달의 선수' 후보 3인에 포함됐다.
볼턴은 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이청용과 앤디 로너건, 크레이그 데이비스가 이달의 선수 투표 후보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투표는 4일부터 시작됐다.
이청용은 지난 10월 말부터 측면 공격수가 아닌 중앙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변경해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 다소 낯선 상황일 수도 있었지만 이청용은 날카로운 패스와 빠른 드리블 돌파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볼턴 공격을 이끌었다. 볼턴도 이 부분을 높게 평가했다.
이청용은 지난 10월에도 볼턴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바 있다. 당시 이청용은 65%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었다. 함께 후보에 올랐던 로너건은 11%의 지지율을 얻어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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