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한국이 어린 시절부터 가장 오고 싶었던 나라였다"고 애정을 보였다.
톰 크루즈는 3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된 영화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이하 '미션 임파서블5') GV에서 한국에 7번째 방문한 소감을 이 같이 밝혔다.
톰 크루즈의 방한은 7번째. 그는 1994년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로 첫 방한, 이후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와 '작전명 발키리' 등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톰 크루즈는 한국에 방문한 소감을 묻자, "여기 온 것이 너무 좋다"며 팬들을 향해 환한 미소를 보이며 손을 흔들었다. 이에 관객들 역시 손을 흔들며 환호를 질렀다.
톰은 "한국에 7번째 방문하는 것인데 너무 좋다. 올 때마다 너무 기쁘게 반겨주셔서 항상 감사하다. 늘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에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그만큼 한국을 사랑한다. 어렸을 때부터 세계 여러 나라를 방문하고 싶었지만, 특히 방문하고 싶었던 나라가 한국이다"고 립 서비스를 했다. 이에 팬들은 "땡큐(Thank you)"를 일동 외쳐 눈길을 모았다.
톰 크루즈는 지난 30일, 2013년 1월 '잭 리처'로 한국을 찾은 지 2년 6개월 만에 반가운 얼굴을 보였다. 이후 '미션 임파서블5'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미션 임파서블5' GV 등에 참석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해내고 있다.
'미션 임파서블5'는 에단 헌트(톰 크루즈)가 속해 있는 비밀조직 IMF가 미국 정부로부터 해체 통보를 받은 이후 신디케이트에게 공격을 당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영화. 30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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