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 청순 글래머 화보.."연기 잘하고 싶다"

문완식 기자  |  2016.06.22 10:54
남규리


배우 남규리가 육감적인 몸매가 돋보이는 화보를 공개했다.

남규리는 22일 공개된 패션 매거진 쎄씨 7월호 화보에서 이제껏 보지 못했던 귀엽고 섹시한 모습을 선보였다.

남규리는 화보 인터뷰에서 "여성스럽고, 새침하고, 깍쟁이 같은 이미지가 있지만 그게 저의 큰 부분만은 아니다. 보기보다 털털하다. 나이 들어가면서 털털을 넘어 구수해지고 있다"고 얘기를 이어갔다.

가수가 아닌 배우의 삶에 대한 질문엔 "배우는 나를 깨는 직업이다. 자기와의 싸움의 연속이다. 이번 작품에서 못 깨면, 다음 작품에서 깨야 하고, 이번 작품에서 깬 들 다음 작품에서 못 깰 수도 있다. 연기를 잘 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 절실하게 정말 그렇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연기를 망치면 어떻게 극복하는지에 대해선 "극복 못 한다. 기억 속에서 희미해질 때까지 계속 곱씹고 또 곱씹는다. ‘내가 왜 그랬지, 여기서 이랬으면 안돼’ 속으로 몇 번이고 되뇌고 집착하는 편이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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