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관왕' 여자친구, 엑소 이어 1년간 최다 트로피 역대 2위

문완식 기자  |  2016.08.13 09:53
여자친구


걸그룹 여자친구가 29관왕에 오르며 그룹 엑소에 이어 1년 간 최다 트로피 수상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여자친구는 지난 12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너 그리고 나'로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14관왕에 올랐다.

여자친구는 최근 2주간 결방한 MBC 뮤직 '쇼! 챔피언'을 제외한 케이블, 지상파 모든 음악방송마다 세 번의 1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여자친구는 Mnet ‘엠카운트다운’과 SBS ‘인기가요’에서는 3주 연속 1위를 차지,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며 명예 졸업에 성공했다.

여자친구는 '시간을 달려서'로 15관왕, '너 그리고 나'로 14관왕 등 올해만 29개의 트로피를 수상해 2010년 이후, 엑소에 이어 한 해 동안 최다 1위를 차지한 가수 2위에 올랐다. 걸그룹으로는 여자친구가 최다관왕 기록이다.

엑소는 지난 2015년 'December', 'Call Me Baby', 'Love Me Light', 'Sing For You' 등 4곡으로 총 32관왕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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