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도루왕' 박해민 "3연패 도전하겠다"

양재=한동훈 기자  |  2016.11.14 14:47
삼성 박해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4일 서울 양재동 The-K 호텔에서 2016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개인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박해민은 삼성 소속 선수로는 처음으로 2년 연속 도루왕을 차지했다. 지난해 60개에 이어 올해에도 52개나 기록하며 '대도'로 등극했다. 타율 0.300, 출루율 0.357, 169안타 109득점으로 테이블세터 역할을 완벽히 해냈다.

박해민은 "2년 연속 이 자리에 서게 됐다. 비록 팀 성적은 좋지 않았지만 꾸준히 기용해 주신 감독, 코치님께 감사하다. 삼성 라이온즈 팬들께도 감사하다. 항상 대구에서 저와 동생 때문에 고생하시는 부모님께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내년에는 김한수 감독님과 함께하게 됐다.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타격을 보완하면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도루왕 3연패가 가장 욕심이 난다. 다음에는 최다안타 타이틀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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