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이정재&고아라..막 찍어도 런웨이(feat.꽃길)

김수진 기자  |  2017.01.17 11:24
고아라(왼쪽)와 이정재 /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고아라가 연예계 데뷔 13년 만에 소속사를 이적한 뒤 출정식을 진행했다.

고아라는 지난 16일 오후 '사장님' 이정재와 함께 '사장님' 정우성을 응원하기 위해 정우성 주연 영화 '더킹' VIP시사회에 참석했다.

고아라는 최근 정우성과 이정재가 공동대표로 운영 중인 아티스트컴퍼니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적 후 처음으로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국내 톱배우이자 소속사 사장님 이정재와 함께.

함께 포토월 앞에 모습을 드러낸 고아라와 이정재는 마치 팀복을 연상케 하는 롱코트로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훈훈한 외모로 런웨이를 연상케했다.

SM엔터테인먼트에 오랜 기간 몸담은 고아라가 '사장님' 이정재와 함께 한 모습이 낯설기도 했지만 '배우는 배우네'라는 찬사가 절로 쏟아지기도.

고아라는 지난 10일 오후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Artist company, 앞으로 배우로서 많이 배우고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많이 응원해 주세요"란 글을 남겼다.

새로운 곳에서 새 출발을 알린 고아라, 꽃길만 걷길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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