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매니저 없이 진짜 홀로서기

김현록 기자  |  2017.01.29 08:46
김민희 / 사진=스타뉴스


배우 김민희가 진정한 홀로서기에 나섰다.

27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민희는 그간 자신의 일을 돌보던 개인 매니저와도 결국 결별한 채 신작 작업에 나서고 있다.

한때 김민희는 그간 인연이 있던 매니저와 함께 조용히 작품 제안 등을 받아보면서 연예계 활동을 도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실제로는 지난해 연말부터 매니저나 회사의 도움 없이 활동 중이다.

관계자는 "당시 매니저와 김민희가 결국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며 "최근 촬영 소식이 전해진 홍상수 감독의 신작에도 매니저가 관여하지 않은 상태에서 출연 중인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지난해 영화 '아가씨'로 주목받은 김민희는 이달 초 홍상수 감독과 함께 영화를 촬영하는 모습이 포착돼 다시 시선을 집중시켰다.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로 홍 감독과 인연을 맺은 김민희는 지난해 6월 홍 감독과의 불륜설이 불거진 뒤 공식석상에 나타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오는 2월 개막하는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 '밤의 해변에서 혼자'를 비롯해 지난해 칸에서 이자벨 위페르와 호흡을 맞춘 다른 작품, 이번 신작까지 작품까지 거푸 출연하면서 홍상수 감독의 영화에만 4편째 출연하며 조용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이 경쟁부문 초청작 감독과 주연배우 자격으로 베를린영화제에 동반 참석할 것인지도 관심사다.


베스트클릭

  1. 1한가인, 전 남친과 커플스타그램.."둘이 사귀어요"
  2. 2방탄소년단 지민 '크리스마스 러브' 사운드클라우드 7000만 스트리밍..'4계절 大인기'
  3. 3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12주 연속 1위
  4. 4방탄소년단 진, '최고의 입술을 가진 남자 스타'
  5. 5KBS 손절했는데..'슈퍼 클래식' 김호중 리스크 안고 가나 [종합]
  6. 6"女=도구" 승리, 질질질 '혐오 영상'..1600만 유튜브에 박제된 추악한 '버닝썬' [★FOCUS]
  7. 7KIA 김한나 치어 '파격 변신', 과감한 시스루 수영복
  8. 8'손흥민 절친인데...' 워커, 토트넘에선 트로피 0개→맨시티 이적하니 무려 18개
  9. 9"팬들도 쉴드 불가"..김호중 공식 팬카페, 탈퇴 러시..하루만에 330명↓
  10. 10'더 에이트 쇼' 박정민, 화제의 '코코더' 장면 어떻게 탄생했나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