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64년 만에 미스 유니버스 왕관을 품에 안았다.
30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의 아세아 아레나 몰에서 열린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 본선에서 미스 프랑스 이리 미테내르(Iris Mittenaere)가 올해 미스 유니버스 최종 우승자에 선정됐다.
1993년생인 이리 미테내르는 치의학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으로, 1953년 이후 프랑스가 63년 만에 배출한 2번째 미스 유니버스 우승자다. (연말께 열리던 미스 유니버스 시상식이 2016년 말이 아닌 2017년 초 열렸다)
한편 올해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에서 2위는 미스 아이티가, 3위는 미스 콜롬비아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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