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 광고 완판..죽을 듯 연기하는 남궁민의 힘!

문완식 기자  |  2017.02.13 12:31
KBS 2TV '김과장' 남궁민


배우 남궁민 주연작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극본 박재범 연출 이재훈 최윤석 제작 로고스필름)이 광고 완판을 기록했다.

13일 관계자에 따르면 '김과장'은 지난 8일 방송된 5회 방송부터 광고가 모두 판매됐다.

'김과장'은 첫 회(1월 25일) 7.8%(닐슨 전국기준)을 시작으로, 2회 7.2%, 3회 12.8%, 4회 13.8%, 5회 15.5%, 6회 16.7% 등 시청률이 수직 상승 중이다.

'김과장'의 이 같은 인기는 동시간대 200억 대작 이영애, 송승헌 주연 SBS '사임당, 빛의 일기'와 경쟁 중에 이룩한 것으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KBS 2TV '김과장' 남궁민


'김과장'은 돈에 대한 천부적인 촉을 가진 ‘삥땅 전문 경리과장’ 김성룡(남궁민 분)이 더 큰 한탕을 위해 TQ그룹에 필사적으로 입사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부정과 불합리와 싸우며, 무너져가는 회사를 살리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

지난해 '리멤버-아들의 전쟁'과 '미녀 공심이'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던 남궁민은 이번 '김과장'에서 김성룡 캐릭터에 '빙의'한 듯한 코믹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 잡고 있다. 남궁민은 악역과 로맨스 연기에 이어 제대로 된 코믹 연기로 '배우 남궁민'의 존재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김과장'은 이에 더해 박재범 작가의 촌철 살인 대사와 군더더기 없는 연출, 주조연을 비롯한 출연자들의 명연기까지 삼박자가 어우러지며 시청률 20% 고지 입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남궁민은 살인적인 촬영 스케줄을 소화 중이다. '김과장'은 13일 현재 8회분을 촬영 중. '김과장'에서 남궁민의 등장 부분이 압도적이라 주말도 없이 촬영에 참여 중이다.

남궁민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남궁민의 분량이 많이 쉼 없이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거의 죽을 힘을 다해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시청자들의 사랑을 더 받기 위해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기대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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