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궁민 주연작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극본 박재범 연출 이재훈 최윤석 제작 로고스필름)이 광고 완판을 기록했다.
13일 관계자에 따르면 '김과장'은 지난 8일 방송된 5회 방송부터 광고가 모두 판매됐다.
'김과장'은 첫 회(1월 25일) 7.8%(닐슨 전국기준)을 시작으로, 2회 7.2%, 3회 12.8%, 4회 13.8%, 5회 15.5%, 6회 16.7% 등 시청률이 수직 상승 중이다.
'김과장'의 이 같은 인기는 동시간대 200억 대작 이영애, 송승헌 주연 SBS '사임당, 빛의 일기'와 경쟁 중에 이룩한 것으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김과장'은 돈에 대한 천부적인 촉을 가진 ‘삥땅 전문 경리과장’ 김성룡(남궁민 분)이 더 큰 한탕을 위해 TQ그룹에 필사적으로 입사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부정과 불합리와 싸우며, 무너져가는 회사를 살리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
지난해 '리멤버-아들의 전쟁'과 '미녀 공심이'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던 남궁민은 이번 '김과장'에서 김성룡 캐릭터에 '빙의'한 듯한 코믹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 잡고 있다. 남궁민은 악역과 로맨스 연기에 이어 제대로 된 코믹 연기로 '배우 남궁민'의 존재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김과장'은 이에 더해 박재범 작가의 촌철 살인 대사와 군더더기 없는 연출, 주조연을 비롯한 출연자들의 명연기까지 삼박자가 어우러지며 시청률 20% 고지 입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남궁민은 살인적인 촬영 스케줄을 소화 중이다. '김과장'은 13일 현재 8회분을 촬영 중. '김과장'에서 남궁민의 등장 부분이 압도적이라 주말도 없이 촬영에 참여 중이다.
남궁민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남궁민의 분량이 많이 쉼 없이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거의 죽을 힘을 다해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시청자들의 사랑을 더 받기 위해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기대를 부탁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