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비가와' 음원 차트 올킬, 백현 목소리 덕분이죠"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다수의 컬래버레이션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걸그룹 씨스타 소유가 엑소 백현의 컬래버레이션 곡 '비가 와'로 음원 차트 1위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소유는 14일 0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백현과 함께 부른 신곡 '비가 와'의 음원을 공개했다. '비가 와'는 발매 직후 이날 오전 9시 기준 국내 8대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소유는 이날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차트 1위에 오른 소감을 전하고 "KBS 2TV '배틀 트립' 촬영 차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국내 음원 차트를 봤는데 1위에 올라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며 "한국에서 출발하기 전에 비가 조금 와서 좋은 징조인가 했는데 너무 기분 좋다"고 전했다.

소유는 "'비가 와'는 비가 안 와도 너무 듣기 좋은 노래이니 많이 들어주세요"라고 덧붙이며 "물론 이번 성적은 백현 목소리가 정말 좋아서 잘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소유, 백현이 함께 부른 '비가 와'는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한 번 쯤은 생각해 봤을 사랑에 대한 추억을 말한 트랙. 소유의 심플하면서도 솔직한 감성 표현과 엑소 백현의 매력적인 음색이 더해지며 시선을 모았다. '비가 와'는 버스커버스커 장범준, 홍대광, 여자친구, 버즈 등 다양한 앨범 작업에 참여한 프로듀싱팀 팻뮤직의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