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준하가 자신에게 악플은 단 네티즌과 SNS로 설전을 벌여 논란이 된 가운데, WBC 평가전 경기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26일 정준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7 WBC 평가전 대한민국:쿠바 직관중"이라는 글과 함께 고척 스카이돔을 찾은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정준하는 이날 한 네티즌은 논란을 벌였다는 사실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25일 한 네티즌은 자신의 SNS에 정준하가 보낸 쪽지를 공개했다. 이 쪽지에는 "넌 입이 걸레구나. 불쌍한 영혼"이라고 적혀있다. 이는 해당 네티즌이 정준하에게 "정준하 X노잼, X눈새. 아 X나 짜증나"라고 악플을 단 것에 대해 정준하가 답변한 것.
이후 정준하는 자신의 SNS에 "잘못하면 당연히 욕도 먹고 비판 받을 수 있다. 그러면 더 노력했고 용서도 구했다! 하지만 지나친 욕설. 인신공격, 근거 없는 악플! 매번 참을 수 만은 없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모든 게 내 잘못.. 남탓하지 말자"라며 썼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힘내라", "일일이 대응해 주지 말라"고 그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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