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커플이 탄생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커플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이동건(37)과 조윤희(35)가 열애를 인정했다.
28일 이동건과 조윤희 측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조윤희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최근 들어 서로 좋은 감정 갖고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앞서 두 사람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주인공 이동진과 나연실 역할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우여곡절 끝에 드라마 마지막에 결혼과 출산을 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드라마가 해피엔딩으로 끝난 가운데 두 사람이 실제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더욱 축하받고 있다.
네티즌은 "둘이 너무나 잘 어울린다", "드라마 속 장면이 실제였단 말인가?", "조윤희를 보는 이동건의 눈빛이 심상치 않았다", "그럴 줄 알았다" 등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한편 이동건은 1998년 가수로 연예계에 데뷔, 드라마 '광끼'로 연기자의 길로 들어섰다. 이후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한 이동건은 드라마 '파리의 연인'으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고 가수로도 앨범을 냈다. 최근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주연을 맡아 사랑 받았다.
조윤희는 2002년 청춘 시트콤 '오렌지'로 데뷔, '넝쿨째 굴러온 당신', '나인' 등의 작품으로 사랑받았다. 지난해에는 영화 '럭키'로 관객을 만났으며 현재 KBS 라디오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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