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 "이동건·조윤희 열애, 전혀 몰랐다..행복하세요"(인터뷰)

김미화 기자  |  2017.03.02 11:30
배우 현우 / 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현우(32)가 이동건과 조윤희의 열애에 대해 전혀 몰랐다고 털어놨다.

현우는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최근 종영한 KBS2TV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인터뷰를 가졌다.

현우는 최근 같은 작품에 출연했던 이동건 조윤희의 열애에 대해 "실제로 드라마 하면서 만나는 것은 본 적이 없는데 많이 놀랐다. 진짜 작품을 하면서 만날 수가 있구나 처음 알았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현우는 "종방연 할 때까지도 (두 사람의 열애에 대해) 전혀 몰랐다. 저희는 다 두루 친하다고 생각했다. 내가 특히 윤희 누나 동건이 형과 친했다. 셋이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그 친한게 아니었다"라며 "차인표 선배님이 '너는 이용당한거야'라고 이야기 해주셨다"라고 밝혔다.

현우는 "열애 인정 후 다들 놀랐다. 저희도 놀랐다. 그래도 좋다. 두 분 행복하세요. 안만나 주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라며 "열애 소식이 나기 전날 동건이 형 만나서 밥 먹는데 아무말도 없었다. 그것 때문에 밥을 사준건가 싶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현우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강태양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현우는 극중 민효원(이세영 분)과 '아츄 커플'로 호흡을 맞추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베스트클릭

  1. 1여신 치어리더, 하얀 속살 드러내며 '아찔' 비키니
  2. 2'美 장악' 방탄소년단 지민, 빌보드 앨범 차트 K팝 솔로 최장 52주 진입
  3. 3'미친 맹활약' 이강인, 도대체 62분 만에 왜 뺐나... '강나골' PSG, 중위권 툴루즈에 1-3 충격패
  4. 4'20승 투수 이탈→승률 1위' 두산, 20세 최준호도 터졌다 '데뷔 첫 승'에 "양의지 선배만 믿고 던졌다" [잠실 현장]
  5. 5"우리도 몰랐다" 준우승 세터 곽명우, 집행유예 1년 선고... OK금융그룹-현대캐피탈 트레이드도 무산
  6. 6'LAD 비상?' 오타니 9회 급작스러운 '진짜 교체 이유' 밝혀졌다, 美 현지서도 초미의 관심사
  7. 7"연승 끊으면 어쩌지→ABS에 고맙네요" 강백호에 156㎞ 쾅! 곽빈, 8연승 견인 '에이스의 품격' [잠실 현장]
  8. 8방탄소년단 뷔 '프렌즈' 100개국 아이튠즈 1위..통산 5번째 100개국↑1위
  9. 9반더벤 '진격의 거인' 모드에 "195cm 거구 돌파를 어떻게 막아" 극찬... "맨시티도 이기겠다" 선전포고
  10. 10방탄소년단 정국 'GOLDEN', 스포티파이 글로벌 앨범 차트 27주 연속 차트인..亞솔로 최초·최장 '新기록'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