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 "이세영, 예고 없이 스킨십..훅 들어 왔다"(인터뷰)

김미화 기자  |  2017.03.02 11:32
배우 현우 / 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현우(32)가 배우 이세영과 로맨스 연기를 펼친 소감을 전했다.

현우는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최근 종영한 KBS2TV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인터뷰를 가졌다.

현우는 "이세영이 연기할 때 훅치고 들어와서 놀랐다"라며 "스킨십을 할 때도 세영씨가 예고 없이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우는 "리허설 때도 안 하다가 연기하면 훅 들어오더라. 그래서 초반에 웃음이 터져서 당황스러웠다"라며 "본인 대사 다하고 갑자기 얼굴을 만지고 그런식으로 해서 NG가 많이 났다. 이후에는 마음을 열어놓고 주고 받기 시작했다. 많이 새로운 것을 본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우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강태양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현우는 극중 민효원(이세영 분)과 '아츄 커플'로 호흡을 맞추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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