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 "애교 많은 성격..어머니 아버지와 아직도 뽀뽀해"(인터뷰)

김미화 기자  |  2017.03.02 11:33
배우 현우 / 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현우(32)가 자신의 성격에 대해 "굉장히 애교가 많다"라고 말했다.

현우는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최근 종영한 KBS2TV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인터뷰를 가졌다.

현우는 동안의 비결에 대해 묻는 질문에 "어머니 아버지가 동안이시다. 내가 늦둥이라 아버지는 1945년이고, 어머니는 1950년 생이다. 그런데 10년 정도 젊어 보이신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우는 "내가 원래 애교가 많다. 지금도 아버지 어머님과 뽀뽀도 한다"라며 "아버지 어머니는 나의 가장 큰 팬이시다. 어머니는 내 작품을 다 챙겨본다. 드라마를 하면 부모님이 너무 좋아하셔서 계속 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현우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강태양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현우는 극중 민효원(이세영 분)과 '아츄 커플'로 호흡을 맞추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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