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 송승헌이 이영애와의 파혼 이유를 알게 됐다.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에서 의성군(송승헌 분)은 사임당(이영애 분)이 자신을 위해 다른 이와 혼인한 것을 알고 눈물을 흘렸다.
이날 방송에서 의성군은 20년 전 사임당과 이별한 이유를 알기 위해 말을 타고 강릉까지 한달음에 달려갔다. 의성군은 늦은 밤에 오죽헌에 도착해 사임당의 어머니를 찾아갔다.
그러나 의성군은 사임당의 어머니를 만날 수 없었다. 의성군의 고모는 그를 불러 "네 앞길에 누를 끼치지 않으려는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말하며 다른 말을 아꼈다.
송승헌은 그가 원망하던 사임당이 그를 위해 모든 것을 결정했음을 알고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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