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소녀 정소리, 윤종빈 '공작' 합류..제2의 김태리 기대

전형화 기자  |  2017.03.03 09:18
방송화면 캡쳐

국악소녀 정소리가 윤종빈 감독의 신작 '공작'으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3일 영화계에 따르면 정소리는 숱한 오디션 끝에 윤종빈 감독의 '공작'에 출연하게 됐다. '공작'은 1990년대 중반, 최초로 북한의 핵개발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 북측으로 잠입한 남의 첩보원과 그를 둘러싼 남북 권력층 간의 첩보전을 그리는 영화.

'범죄와의 전쟁' '군도:민란의 시대' 윤종빈 감독의 신작이다. 황정민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 등 출연진이 쟁쟁하다.

정소리는 '공작'에서 남북 합작 프로젝트에 주요한 인물로 캐스팅됐다.

정소리는 지난해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3'에 출연, 윤복희의 '여러분'을 열창해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아 주목받았다. 인간문화재 손녀로 국악가족 출신인 정소리는 '공작'으로 충무로에 진출, 다양한 활동을 펼칠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윤종빈 감독은 이 역할을 놓고 숱한 오디션 끝에 정소리가 가장 적합해 발탁했다는 후문이다.

정소리가 '아가씨'로 스타덤에 오른 김태리처럼, '공작'으로 단숨에 주목받는 신예가 될지 지켜볼 일이다.

한편 올 초 크랭크인한 '공작'은 최근 대만 로케이션 촬영을 마치는 등 촬영에 한창이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5. 5'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6. 6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7. 7'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8. 8"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9. 9'대반전' 손흥민, 갈라타사라이행 '일단 STOP!'... 이적 1티어 전문가 "토트넘 1년 연장 옵션 곧 발동, SON 안 보낸다"
  10. 10박나라·화사 '불화설' 터졌다.."굳이 연락 안 해"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