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 "문근영, 활기 느껴져 다행이다"(인터뷰)

이경호 기자  |  2017.03.06 11:19
배우 박정민/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박정민(30)이 최근 급성구획증후군으로 수술을 받고 퇴원한 문근영을 응원했다.

박정민은 6일 오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아티스트:다시 태어나다'(감독 김경원) 인터뷰에서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호흡을 맞춘 문근영의 건강을 염려하며 "(문)근영이가 많이 좋아졌다고 한다. 얼마 전 퇴원도 했다"고 밝혔다.

박정민은 "얼마 전에 문자 메시지를 주고 받았었는데, 다행히도 활기가 느껴졌다"며 "근영이가 고생을 많이 했다. 아마 여러모로 마음이 불편할 텐데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빨리 쾌차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해 말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문근영과 출연해 호흡을 맞췄다. 문근영은 지난 2월 급성구획증후군 판정을 받고 입원해 수술을 받았고, 지난 3일 퇴원했다.

한편 박정민이 출연한 '아티스트:다시 태어나다'는 어느 날 눈을 뜨니 세상을 발칵 뒤집은 아티스트로 탄생한 지젤(류현경 분)과 또 다른 아티스트 재범(박정민)의 살짝 놀라운 비밀을 다룬 영화다. 오는 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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