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 "대중적으로 아직 멀었다"(인터뷰)

이경호 기자  |  2017.03.06 11:33
배우 박정민/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박정민(30)이 많은 작품에 출연했지만 대중이 아직 자신을 알아보지 못한다고 밝혔다.

박정민은 6일 오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아티스트:다시 태어나다'(감독 김경원) 인터뷰에서 최근 많은 작품으로 대중과 만나고 있는 것과 관련 "길거리를 다녀도 사람들이 아직 못 알아본다"고 말했다.

그는 "진짜 아무도 못 알아보신다. 저는 알아봐 달라고 얼굴도 다 오픈하고 다니는데 사람들은 그렇지가 않다"며 "그래서 더 열심히 해야 된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어 "곰곰이 잘 따져보면 사람들이 저를 알아볼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제가 영화 '동주'를 통해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드렸다. 사실 영화는 예산에 비해 관객들이 많이 봐주신 것 뿐이다. 그래서 저는 대중적으로는 아직 멀었다"고 덧붙였다.

박정민은 "저는 더 열심히 해야 된다. 그 분들(대중)의 선택에 의해 다음 작품이 정해지는 운명이기 때문이다"며 앞으로 더 많은 활동으로 대중에게 인지도를 높여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한편 박정민은 오는 9일 개봉하는 '아티스트:다시 태어나다'로 관객들과 만난다. 이 영화는 어느 날 눈을 뜨니 세상을 발칵 뒤집은 아티스트로 탄생한 지젤(류현경 분)과 또 다른 아티스트 재범(박정민)의 살짝 놀라운 비밀을 다뤘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2. 2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 스포티파이 日 1위·韓 2위·글로벌 6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박나라·화사 '불화설' 터졌다.."굳이 연락 안 해"
  5. 5'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6. 6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7. 7'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8. 8"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9. 9방탄소년단 뷔 '프렌즈', 아마존 뮤직·애플 뮤직 '2024년 베스트 K팝' 선정
  10. 10'대반전' 손흥민, 갈라타사라이행 '일단 STOP!'... 이적 1티어 전문가 "토트넘 1년 연장 옵션 곧 발동, SON 안 보낸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