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출신 배우 엠마 왓슨(25)이 가슴 노출 화보와 관련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엠마 왓슨이 인터뷰에서 최근 미국 잡지 '베니티페어' 화보에서 가슴 일부가 노출된 의상을 입어 페미니스트들의 비난을 받는 것에 대해 "페미니즘에 대해 많은 오해를 하고 있는지 알려주고 있다"고 했다.
그녀는 "페미니즘은 여성들에게 선택권을 주는 것이다. 다른 여성을 때리는 도구가 아니다. 이것은 자유, 해방, 평등이다"고 밝혔다.
이어 "난 정말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 혼란스럽다"고 덧붙였다.
엠마 왓슨이 페미니즘과 관련 논란에 휩싸인 것은 앞서 그녀가 남녀 평등 운동을 하며 여성인권운동을 해왔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 엠마 왓슨의 화보를 두고 그간 그녀가 했던 말과 다르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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