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예원이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에서 호흡한 한채아의 성격에 대해 "남자 같다"고 밝혔다.
강예원, 한채아는 8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러브FM(103.5MHz)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의 코너 '은프라 숙프리 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예원은 한채아의 첫 느낌에 대해 "독한 뭔가가 있을 것 같았다"면서 "무서운 카리스마 있었을 것 같았는데, 만나보니까 남자같았다. 털털한 것보다 더 털털했다"고 말했다.
한채아는 강예원의 팬이라면서 "언니가 나온 영화도 다 챙겨봤었다. 사적으로 어떤 분인 줄 몰랐는데, 만나고 보니까 꾸밈이 없었다. 그리고 언니한테 뭔가 얘기만 해도 위로 받는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오는 16일 개봉하는 '비정규직 특수요원'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영화는 일망타진을 위한 국가안보국 비정규직 요원 장영실(강예원 분)과 경찰청 형사 나정안(한채아 분)의 불편하고 수상한 합동수사를 그린 언더커버 첩보 코미디다.
한편 한채아는 이날 서울 CGV왕십리에서 열린 '비정규직 특수요원'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차세찌와 "좋은 만남을 갖고 있다"면서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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