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원, 한채아♡차세찌 열애 알고 있었다

이경호 기자  |  2017.03.08 18:32
강예원, 한채아/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강예원이 한채아(35) 차세찌(31)의 열애를 이미 알고 있었지만, 공식자리에서 이를 고백할 줄은 몰랐다고 토로했다.

8일 오후 서울 CGV왕십리에서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주연을 맡은 한채아가 차세찌와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한채아의 깜짝 열애 고백에 소속사 관계자 및 현장에 있던 관계자들도 놀란 눈치였다. 하지만 이 자리에서 강예원은 차분하게 "며칠 동안 채아가 고민했었다"면서 그녀를 응원했다. 이는 강예원이 이미 한채아와 차세찌의 열애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와 관련 강예원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강예원이 한채아의 열애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고 한다. 두 사람이 영화를 함께 촬영하면서 친해져 알게 된 것 같다"며 "하지만 오늘 시사회에서 한채아가 고백할 줄은 몰랐다. 본인 역시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한편 강예원, 한채아는 오는 16일 개봉하는 '비정규직 특수요원'에 주연을 맡았다. 영화는 보이스피싱 일망타진을 위한 국가안보국 비정규직 요원 장영실(강예원 분)과 경찰청 형사 나정안(한채아 분)의 불편하고 수상한 합동수사를 그린 언더커버 첩보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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